서울 지하철 파업 종료. 철도노조 준법투쟁 영향

서울지하철 파업종료. 철도노조 준법투쟁

 

 

1. 서울 지하철 임단협 합의

 

11월 30일 서울시하철 총 파업이 예정되고 하루만에 노사가 극적 타결 후 파업이 종료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이틀 전 노사는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원래 예정대로 30일 오전부터 총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사측의 요청으로 다시 본 교섭이 시작되었고, 최대 쟁점이었던 인력감축안에서 양 측의 이견을 좁혀 협상이 타결되었습니다. 사측이 한발 물러나 재정위기를 이유로 강제적인 구조조정을 하지 않기로 한 것입니다. 또한 노조에서 꾸준하게 요구해오던 안전 관련 인력 충원요구의 일부 수용과 임금인상(1.4%) 안도 합의하였습니다. 노사 협상 타결로 오전 5시 30분부터 운행되는 첫차 부터는 정상 운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정상화 되지 않은 노선도 있는데요, 전국 철도노조 준법 투쟁으로 인해 일부 노선에서는 지연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2. 전국 철도노조 준법 투쟁

 

파업으로 인해 열차 운행률이 평상시 대비 85.7%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주요 노선인 강남과 역삼역 등에서 극심한 혼잡이 발생하였고, 이에 모든 피해는 시민들이 짊어져야 했습니다. 노사합의가 극적으로 타결되어 정상운행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 일부분 노선에서는 운행 지연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바로 코레일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1,3,4호선인데요, 1,3,4호선의 경우 전국 철도노조의 준법투쟁으로인해 아직까지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이용에 이점 참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하철 1,3,4호선 운행시간표.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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